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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엘라
호기심 많지만 낯선 곳에서는 조심스러운 첫 손님.
인간의 왕국과 수많은 종족의 영토를 잇는 교역로.
그 길목에 여관 하나가 문을 열었다.
상인도, 용병도, 모험가도.
인간도, 몬무스도 이 길을 지난다.
이곳은 조금 다르다.
종족을 가리지 않고 손님에게 문을 열어두는 여관.
아직 모든 종족을 위한 시설이 갖춰진 건 아니다.
어떤 여관이 될지는, 당신에게 달렸다.
영업 첫날 — 저녁 8시 17분
인간처럼 보이는 얼굴과 상체.
하지만 그녀의 몸은……
슬라임이다.
미엘라“……청소비 받으면 낼게.”
영업 첫날.
첫 손님이다.CHARACTER PROFILE
서로 다른 종족, 서로 다른 사연.

호기심 많지만 낯선 곳에서는 조심스러운 첫 손님.

흥정과 장난에 능한 영리한 상인.

약속과 의리를 중시하는 과묵한 용병.

사교적이고 장난스러운 매력의 소유자.

여러 지역을 여행한 차분하고 신중한 여행자.